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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발효제 직접 만들어 봤어요.

작성자 이경희(ip:118.36.242.48)

작성일 2013-05-20 17:12:45

조회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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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홈페이지와 블러그를 보고 음식물쓰레기 발효제를 직접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단 쉽지않은 장애물이 있더군요.

우선 미강을 구해보려는데 ..

김포의 정미소를 돌아다녀보았는데 모두 미강이 없다고 하네요...ㅠㅠ

요즘은 도정을 많이 하지 않아 미강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있어도 대기업이나 사료업체에서 계약하에 한번에 실어간다고 하더군요.

한 열군데쯤 연락하고 3일쯤 기다리다가 다시한번 전화를 하니 2포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간다고 하고 달려가니 정말 2포대(50kg) 모아놓으셨네요..

3만원(원래 한뭉치300kg에 15만원이라네요)만 달라고 해서 드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EM발효액과 당밀을 물에섞어 비벼가며 만들었습니다.

김장봉투에다 담아 발효시키려 두었더니 가스가 차서 비닐봉투가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네요.

지금 발효시작 5일째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달이상 발효시켜야 한다고 하니 보통정성으로는 만들어 사용하기 힘들것 같아요...ㅠㅠ

정말 조금 만들어 쓰려다간 자동차 기름값도 안나오겠더군요...

정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우습게 봤던 쌀겨가 이렇게 구하기 힘들고 비싼지 몰랐답니다.

아무튼 좌충우돌 고생끝에 발효제 약 50kg을 만들어놓고 잘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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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이엠존

    작성일 2013-05-20 1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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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EM에 관심을 갖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들게 미강을 구하셨군요..
    저희도 미강을 구하려면 무척이나 애를 먹는답니다.
    요즘같은 농번기에는 미강값이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6개월전서부터 미리 구해놓고 발효를 시작하는데 가격과 수요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랍니다.
    그래도 수익보다는 EM을 사랑하시는 고객님들의 사랑이 더욱 크시기에 기쁜마음으로 기꺼이 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발효제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시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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